지난해 국민신문고 소비자 불만 상담 1위는 '이동전화서비스'
'신유형유상품권' 상담, 전년 대비 증가율 가장 높아... 웨딩홀 계약해지 상담도 多
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였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신유형상품권’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왔던 결혼 및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웨딩홀 계약해지에 따른 소비자상담도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이 총 2만 8948건으로, 지난해(2만 3694건) 보다 22.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이동전화서비스’가 1481건(5.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유형상품권’804건(2.8%), ‘항공여객운송서비스’ 785건(2.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동전화서비스’는 최근 3년간 매년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이다. 주요 신청이유로는 ▲계약해지에 따라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계약해제·해지·위약금’이 361건(24.4%), ▲구두로 설명한 가입 혜택과 계약서의 내용이 다른 ‘계약불이행’이 335건(22.6%), ▲소비자 동의 없이 유료 부가서비스를 가입시키는‘부당행위’ 286건(19.3%) 등이었다.
‘신유형상품권’은 지난해 7월 발생했던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이후 환급을 요청하는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이 밖에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왔던 결혼 및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웨딩홀 계약해지에 따른 과도한 예식서비스 위약금 분쟁과 패키지 여행 취소 시 계약해지 거부 또는 계약금 미반환 등에 따른 ‘국외여행’ 상담도 많았다.
신청 이유로는 계약해제·해지에 따른 위약금, 계약불이행,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 상담이 1만 3971건(48.3%)으로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품질·A/S 불만’이 4906건(17.0%), ‘단순문의’ 4079건(14.1%), ‘부당행위’ 3188건(11.0%)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법·제도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상담이 1951건(6.7%) 접수되었는데, 이는 국민신문고 소비자상담 특성상 피해에 대한 구제 뿐만 아니라 약관, 표시·광고, 법·제도 관련 시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소비자가 불편을 느끼는 제도를 적극 개선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