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어린이재단, 메리츠화재 후원받아 진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지난 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2013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열고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40명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연에 소원을 적어 날린 후 한강유람선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점심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메리츠화재는 2008년부터 임직원 나눔펀드를 통해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기부금액만큼 적립금을 쌓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적립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이 하늘 높이 날아 오른 것처럼, 모든 아이들의 완치의 바람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건강히 완치하는 그날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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