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고 터지는 영아 유기 사건
아이 제대로 양육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절실

영아를 유기하는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아기를 인생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제대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 점검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1년 1월 17일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영아유기 또는 영아살해 사건은 총 9건. 이중 5건은 범인이 잡혔으나 나머지 4건은 아직까지 범인이 나타나지 않아 현재 검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한해 영아유기 사건은 50건 이상, 영아살해 사건은 1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영아유기 사건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반면, 영아살해 사건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사람들은 대부분 아직 제대로 된 성의식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10대들이었다. 이들은 원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뒤틀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아기를 버릴 수밖에 없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미혼모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의 ‘시설입소 미혼모 현황(03~07)’ 자료에 따르면 2003년 1,835명이었던 시설 입소 미혼모는 2004년 1,791명, 2005년 1,970명, 2006년 1,985명, 2007년 2,16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끊이질 않는 영아유기 사건과 10대 미혼모ㆍ미혼부 증가 현상을 막기 위해서 생각지도 않았던 임신으로 태어날 아기를 인생의 걸림돌이라고 여기지 않도록 인식을 바꾸고, 제대로 양육할 수 있도록 사회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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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장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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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
전북 김제시 |
전북 김제시 요촌동 요촌성당 인근에서 검정비닐봉지에 쌓인 채 버려진 아기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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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5일 |
충북 제천시 |
충북 제천시 고암동의 한 버스정류장 옆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아기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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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9일 |
경남 합천군 |
경남 합천군 삼가면 삼가교회 앞 주차장공터에서 생후 2~3주된 남자아기가 발견 발견되기 20분 전 한 남성이 119구조대에 “내가 아기를 유기했다”고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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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일 |
서울특별시 |
지난 4월 서울 한 주점 여자화장실에 여자아기를 낳자마자 휴지에 싸서 버린 여성 검거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200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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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5일 |
경기 의정부시 |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빌라 3층 현관에서 태어난 지 1~2일 정도 된 여아가 점퍼에 쌓여 상자 안에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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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6일 |
대구광역시 |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10시경 대구 달서구의 한 모텔에서 아기를 낳고 그대로 도주한 여성 검거 영아유기 혐의 불구속 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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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9일 |
경기 안성시 |
지난해 10월 4일 오전 1시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한 여중생이 임신한 사실을 부모에게 들킬까봐 아이의 입을 화장지로 막아 질식시킨 후 비닐봉지에 담아 거실 창문 밖으로 던짐 영아 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 불구속 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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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1일 |
경북 구미시 |
경북 구미시의 한 교회 주차장에 생후 2일된 딸을 유기한 여성 검거 영아유기 혐의 불구속 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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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7일 |
울산광역시 |
지난해 2월 2일 오전 9시경 우는 딸의 머리를 때려죽인 뒤 양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여성 검거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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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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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30 21:13
휴..
정말.. 할말이 없네요...
아가의 심장소리를 듣고...
죽을만큼 힘든 사고 끝에 아이를 얻었을텐데...
물론 아기를 살
플*워2011.04.21 17:43
글자만 봐도..
섬뜩해요.. 베이비 박스.
뉴스에서 이걸 보고 저절로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엄마
시*맘2011.02.28 02:05
베이비박스
얼마나 유기를 많이하면 저런것도 만들겠어요..너무 안됐어요..불쌍한 아기들,
민**마2011.02.16 03:49
베이비박스
베이비박스라도 잇어서 ...다행이죠
없으면..
연*맘2011.02.09 13:36
연쭌맘
베이비박스...
아이 가진 엄마로서 정말 이런기사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인터
민**이2011.02.09 12:20
생명의 소중함
생명은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
하지만 버리는 부모는 오죽하겠네라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현실이 부모와 아이를 그
아*이2011.02.09 03:58
저녁뉴스 보고 깜놀~
설명절에 여관에 두고 온 부부뉴스보고 무서웠네요
다른곳도 아닌 위험한
승**미2011.02.09 01:42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아이를 키우는 맘으로써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 세상에 태어난 소중한 생명
찬*이2011.02.08 23:51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야할듯....
버려지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본적 있는지.....
소중하고 귀한 생명.....
소**미2011.02.08 22:02
베이비 박스..
베이비 박스라... 맘이 너무 아프네요.. 그렇게라도 살려야 하지만... 버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