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올해(2025년) 2월, 국회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대한 실태와 현황조차 파악이 되지 못한 상태이며, 제도적 지원 역시 미비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공적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자원개발을 통한 후원금 지원 및 사업 홍보,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도 적극 대상자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과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조대흥 협회장,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박은경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미래를 준비하고 돌봄을 받아야 하는 나이에 돌봄과 생계를 떠안고 살아가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존재는 잘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우리 사회 주변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생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인식개선을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학교 현장에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교육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협약기관 협의를 통해 5월경에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다(多)품’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다(多)품’ 프로젝트 통해 인천시 거주하는 만24세 이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게 연간 1인당 100만원씩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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