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8마케팅’으로 물가 안정 나선다... 스페인 삼겹살 800g에 8,800원
스페인백돼지협회 등과 협업, 돈육 80톤 확보,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로 가격 경쟁력 확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8마케팅’을 내건 스페인 돈육 행사를 연다.
GS더프레시는 6월 30일(월)까지 한 달간 스페인백돼지협회(INTERPORC) 및 스페인무역투자진흥청(ICEX)과 협업해 ‘스페인 돈육 피에스타’를 열고 ‘스페인산 돌돌말이 대패삼겹살 800g’을 GS Pay 행사 카드 결제 시 8,800원, ‘스페인산 삼겹 슬라이스 450g’은 6,980원에 판매한다. 총 80톤 한정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물량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가 ‘고기는 GS더프레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개 중인 연간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GS더프레시는 육류 중심으로 변화하는 식문화(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쌀 56.4kg, 2023년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통계청)를 반영해 올해 핵심 전략 품목으로 축산을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9마케팅’보다 가격 혜택을 한층 강조한 ‘8마케팅’으로 진행하는 것도 축산 품목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물가 부담이 큰 시기에 익숙한 가격 구성을 깨뜨려 소비자 체감 가격을 확연히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 같은 파격적인 가격은 GS더프레시가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해 온 결과다. 실제로 GS더프레시는 올해 4월에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SC)’와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와 돈육 할인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협업을 통해 물량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글로벌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물가 안정, 고객 만족, 축산 경쟁력 강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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