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동태 코호트 DB' 확대… 2008년생까지 추가
6월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서 공개... 저출산 정책 등에 활용
생애주기별 인구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에 2008년생까지 추가된다.
통계청은 특정 연도에 태어난 인구집단의 생애주기 변동 분석의 기반이 되는 「인구동태 코호트 DB」를 2023년 기준으로 업데이트하고 대상을 확대해 올해 6월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구동태 코호트 DB는 출생, 혼인, 이혼, 사망 등 인구동태 특성을 출생기준으로 결합한 자료로, 특정 출생연도 인구집단이 경험한 생애 주요 사건 변화패턴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통계청은 2021년 말에 처음으로 ’19년 기준으로 1983∼1993년생의 인구 동태 코호트 DB를 제공한 후, 2023년에 ’22년 기준 인구동태 사건과 2개년(1994∼1995년생) 출생코호트를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23년 기준 인구 동태사건을 업데이트하고 13개년(1996∼2008년생) 출생코호트를 추가한다.
이로써 인구동태 코호트 DB에는 총 26개년 출생코호트가 구축된다. 앞으로도 매년 6월에 기준년도별 새로운 인구동태사건 및 15세 이상 출생코호트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는 정부부처,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한정하여 DB를 제공하였으나, 2024년 말부터는 일반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 따라서 누구나 통계데이터센터 누리집에서 인구동태 코호트 DB 이용 신청 후 통계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활용할 수 있다.
안형준 통계청 차장은 “인구동태 코호트 DB를 다른 행정자료와 연계하면 별도 조사 없이도 특정 코호트의 생애주기 변동과 사회·경제적 특성에 대한 추가 분석 등이 가능하다”며 “저출생, 청년 등 관련 정책 수립 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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