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UN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Prize 2025 ‘챔피언’ 수상… 디지털 성범죄 대응 국제적 인정 받아
대한민국 공공부문 최초 WSIS 챔피언 수상, 서울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국제적 인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오후 4시),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Geneva)에서 열린 ‘WSIS+20 고위급 행사(High-Level Event)’에서 ‘서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 프로젝트’로 'WSIS(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Prize 2025'의 ‘챔피언(Champion)’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공공부문 최초의 WSIS(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챔피언 수상 사례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WSIS(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Prize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보사회 구현에 기여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매년 전 세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5년에는 972개 프로젝트가 출품됐고, 200만 명 이상의 시민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8개 부문에서 최종 90개가 선정됐다.
이 중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프로젝트는 ‘정보사회의 윤리적 차원(Action Line C10)’ 부문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인 ‘서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기반(AI) 딥페이크 자동 탐지 시스템과 24시간 피해자 상담, 법률·심리지원, 예방 교육을 통합한 공공 대응 모델이다.
이 프로젝트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2022~2025년 누적 약 2만2천 건의 불법촬영물과 딥페이크 콘텐츠를 실시간 탐지 및 삭제를 지원하고, 총 4만건 이상의 피해자 회복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권역별 경찰서, 교육청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2024~ 2025년 약 9,000명 이상의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해 사회적 인식 제고를 선도해온 점 또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WSIS 수상은 서울시가 추진해온 스마트 일상안전 정책이 시민 중심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당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들은 현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트로피와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프로젝트 성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다른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술 고도화, 피해자 맞춤형 지원 강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해외 도시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 프로젝트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번 수상은 시민 보호를 위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