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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 자진 사퇴하라"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명백한 연구윤리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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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17일 진보당 정혜경 원내대변인은 송미령, 강선우에 이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어 이른 바 이 교육부장관 후보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명백한 연구윤리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2014년 박근혜 정부, 2022년 윤석열 정부 당시 교육부 장관 후보자들은 모두 ‘제자 논문 표절’을 이유로 자진사퇴 혹은 지명 철회된 바 있다. 역대로 교육정책 수장은 ‘논문 표절·쪼개기·짜깁기’ 의혹을 받는 것이 결정적인 결격 사유였다.   

김건희의 ‘멤버 yuji’ 논문 표절을 검증했던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이 후보의 논문 16편이 "연구윤리 위반"이라며 “김건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결론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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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변인은 "이 후보가 ‘연구 관행’ 운운하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지만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는 본인의 자녀를 불법적으로 조기유학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우리 헌법과 법률은 모든 국민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중학교 졸업 전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후보는 이를 무시하고, 본인 자녀에게 특혜교육을 부여한 것"이라며 "특히 자녀가 다닌 기숙형 사립학교는 당시 일부 특권층들이 조기유학을 보내는 통로였다. 공교육을 팽개치고, 특권 사교육을 선택한 인물이 공교육의 수장이 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바로잡을 시대적 사명으로 탄생했다. 이진숙 후보는 공교육 강화와 교육대개혁에 찬물을 끼얹는 실패한 인사"라며 "이진숙 후보 스스로 자진 사퇴하고 물러나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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