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부위원장 "출산율, 당초 예상한 0.79명 넘어 0.8명 도달할 수 있어"
5월 출생아 전년대비 3.8%, 혼인건수 4% 증가... "상승세 확고히 해야"
23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발표된 ‘5월 인구동향’의 합계출산율과 혼인율을 거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더 강력하고 속도감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월 인구동향’ 결과, 5월 출생아 수는 20,309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8% 증가했고 5월 기준으로는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혼인건수도 4%가 증가한 2만 1761건으로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주 부위원장은 “5월 출생아도 2만 명대를 넘어 올해 월 출생아가 꾸준히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출생아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15년부터 시작된 합계출산율 장기 하락세의 반전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상승세가 충분히 강할 경우 2025년 합계출산율이 당초 예상한 0.79명을 넘어 0.8명 수준까지도 도달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년의 시차를 두고 출생아 수로 연결되는 혼인 건수가 작년 4월 이후 14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하는 것도 앞으로의 출산율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구조적 저출생 추세 반전으로 굳히기 위해서는 일·가정양립과 양육부담 완화, 결혼·주거지원 등 3대 핵심분야 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과 같이 민관이 함께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인식 변화에 나서 정책들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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