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달센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GPS 배회감지기 이용자 모집
손목시계형 기본 모델 외 목걸이 키트·신발 깔창 추가 액세서리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해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배회감지기 ‘스마트지킴이2’를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지킴이2는 주기별 위치 정보 알림 서비스를 포함하여 SOS 응급호출, 상용구 메시지 전송, 이동경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위급 상황 시 발달장애인이 단말기의 ‘SOS 버튼’을 누르거나,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으로 신고하면 제주도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와 연동돼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실종 신고를 요청할 수 있다.
제주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편의성과 선택 폭을 고려해 손목시계형 기본 모델 외에도 목걸이 키트형, 신발 깔창형 액세서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최근 2년 이내 동일 기기를 보급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보급 물량은 총 180대로, 상반기에는 실종예방사업 참여자 공모를 통해 141대를 보급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9월 12일까지 제주발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신청 방법은 직접 방문 외에도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발달장애인 실종사고는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종·가출 경험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우선 보급하고,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선 제주발달센터 센터장은 “스마트기기 보급은 실종 예방뿐 아니라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2019년부터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433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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