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트렌드] 중원엔지니어링, 상생형 장애인 고용 모델로 ESG 경영 실천
장애 미술인 4명 정식 채용... 전문 교육·훈련 등 지원
중원엔지니어링(주)(대표 박정필, 민영관, 이하 중원엔지니어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김정연, 이하 공단)와 협력하여 ‘상생형 예술고용 모델’로서 장애 미술인 채용을 실천했다고 12일 전했다.
중원엔지니어링은 이날 장애 미술인 4명과 정식 채용 계약을 체결했다. 채용된 인력은 예술·디자인에 두각을 보인 20대 발달장애인 2명과 60세 이상 중증 여성장애인 2명으로, 세대와 장애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돕고 협력하는 ‘상생형 예술고용 모델’로 추진됐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동료이자 멘토로서의 관계를 형성하며 일과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를 갖는다.
중원엔지니어링은 채용된 예술인들에게 전문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고, 이들이 제작한 작품과 디자인을 사내 정기 전시회, 외부 행사 및 기업 홍보 관련 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예술을 통한 포용과 소통의 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정필 중원엔지니어링 대표는 “작품 속에 담긴 진심과 감동이 오히려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라며, “이번 채용이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기업이 장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ESG 경영의 모범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단 김정연 지사장은 “장애예술이 취업이 어렵고 힘든 고령의 중증 장애인들의 새로운 직무영역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경험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상생형 고용 모델을 실현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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