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휴식 부족, 일·가정 균형 악화로 이어진다

근무 중 휴식 부족, 일·가정 균형 악화로 이어진다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5.08.12 15:58
  • 댓글 0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식 여부 따라 일·가정 양립 차이 有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근무 시간 내 휴식 여부가 일·가정 양립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근무 시간 내 휴식 여부가 일·가정 양립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취약 일자리 여성 근로자 휴식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퇴근 후 너무 피곤해 해야 할 집안일을 할 수 없다'는 응답에서 근로 중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여성이 2.26점, 남성이 2.24점으로 휴식을 취한 남성(2.22점), 여성(2.21점)보다 동의 정도가 높았다. 

이어 ‘일로 인해 가족에게 원하는 만큼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다’는 문항에서도 남녀 모두 휴식을 취하지 못한 집단이 성별 내에서 휴식을 취한 집단보다 더 높은 동의 수준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남성의 경우 휴식을 취하지 못한 집단이 2.25점, 휴식을 취한 집단이 2.23점, 여성의 경우 휴식을 취하지 못한 집단이 2.22점, 휴식을 취한 집단이 2.21점으로 나타났다.

임신,출산,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집안일 때문에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문항 역시 비슷했다. 여성 근로자 중 휴식 행위자(2.02점)가 비행위자(1.95점)보다 높았으며, 남성 근로자 중에서도 휴식 행위자(1.97점)가 비행위자(1.88점)보다 동의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것.

아울러 ‘집안일 때문에 일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다’는 문항에서도 여성 근로자 중 휴식 행위자가 1.96점, 비행위자가 1.90점, 남성 근로자의 경우 휴식 행위자가 1.94점, 비행위자가 1.87점으로 나타나 휴식여부에 따라 동의 정도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일을 하지 않을 때에도 일을 계속 걱정한다'는 응답에서 근로 중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여성이 2.11점, 남성이 2.17점으로 휴식을 취하지 못 한 여성(2.11점), 남성(2.13점)보다 동의 정도가 두드러졌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임금근로자의 월간 근로시간은 2024년 기준 146.8시간이다. 연간 근로시간은 1859시간으로 OECD에 보고된 주요 국가들 중 가장 길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ARS 후원하기 : ☎ 1533-5155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