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실내공기질 점검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실내공기질 점검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3.07.22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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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말까지 무료로 400곳 관리 실시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10월 말까지 어린이집과 산후조리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40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새롭게 관리대상에 포함된 연면적 1000㎡ 이상의 학원과 25개 자치구에서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 영화관, PC방 등 400곳이다.

 

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총부유세균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와 폼알데하이드 등 6개 항목의 수치를 측정하고 주요 오염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환기주기와 청소방법, 청소시간 등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반지하 주택 등 취약주택과 소규모 어린이집과 학원 등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에 대해서도 실내공기질 측정과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영유아와 산모 등 건강민감계층이 오염된 실내공기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평소 주기적인 실내환기와 청소로 실내공기질 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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