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앱 만족도 1위 'KB증권'...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상위권
종합만족도 평균 3.55점… 계좌개설 간편성 등 ‘가입·변경 편의성’ 높아
증권사 앱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KB증권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증권사 앱을 선택할 때, ‘앱 편의성·디자인’과 ‘거래수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증권사 앱 7개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개 증권사 앱의 종합만족도 평균은 3.55점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KB증권(M-able)’이 3.63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NH투자증권(나무증권)’과 ‘미래에셋증권(M-STOCK)’이각각 3.61점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과정 요인에서는 안정적인앱 작동, 정확한 주문 이행 등을 평가한 ‘앱 신뢰성’이 3.91점으로 가장 높았고, 문의 사항에 대한 신속한 회신, 즉각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한 ‘고객 대응성’은 3.50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핵심 서비스 요인에서는 ‘가입·변경 편의성’이 4.19점으로 가장 높았고, 혜택의 적절성, 이벤트 참여 용이성 등 ‘혜택·이벤트’는 3.5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업자별로는 ’수수료·이자‘에서 ’NH투자증권(나무증권)‘이 3.74점, ’혜택·이벤트‘에서는 ’KB증권(M-able)‘이 3.7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증권사 앱 선택 시 ‘앱 편의성·디자인’(31.4%)과 ‘거래수수료’(31.4%)를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했고, 해외주식 거래 시에는 ‘낮은 환전 수수료’(33.4%)가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증권사 앱을 이용하면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59.0%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시스템 오류 및 접속 장애’가 50.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앱 로그인 및 인증 문제’(48.6%), ‘높은 수수료 및 숨겨진 비용’(35.4%) 등의 순이었다.
2021년과 2025년 조사를 비교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소폭(0.04점) 하락했고, 불만·피해 경험률은 6.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체험 부문의 하락 폭(-0.21점)이 상대적으로 컸고, 불만·피해 유형에서는 ‘높은 수수료’와관련된 불만·피해 증가 폭(14.4%p)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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