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노무사회, 고용노동부와 함께 ‘AI 노동법 상담서비스’ 정식 개시
24시간 AI 기반 노동법 상담 플랫폼.... 지난해 11월 시범운영 거쳐 본격 운영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는 5일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회의(AX Summit)’에 참석해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의 정식 개시 현장을 함께 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자문·감수를 거쳐 상담 품질을 높였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간의 협력 성과가 소개됐다.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와 고용노동 행정의 혁신을 목표로 설계된 24시간 AI 기반 노동법 상담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발표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AI 기반 노동법 지식 검색 ▲법령·판례·질의회시·매뉴얼 등 자료 대화형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사안이나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인노무사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상담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개선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개선지원단은 ▲지식 데이터 오류 검토 ▲상담 정확도 향상 ▲실제 상담 테스트 등을 수행하며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본 서비스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거듭났으며, 이번 정식 개시는 AI를 통한 노동행정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이번 회의에서는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외에도,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 개시와 고용노동행정의 AI 전환 방안이 논의됐다. 근로감독 AI 비서는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생성형 AI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감독관의 업무 효율성과 조사 정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행정 혁신의 로드맵을 제시하며, 노동 관련 민원·상담, 감독·수사 등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기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은 “이번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는 최신 기술과 노무사 350여 명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노동법 대중화에 기여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공인노무사 직역의 전문성과 공공성 강화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의 노동 보호를 위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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