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회계 상담 3만건 중 80% 단순 문의… "AI 챗봇으로 행정 효율 높인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서울AI재단, 어린이집 AI 회계 챗봇 개발 MOU 체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9월 5일(금) 오전,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어린이집 회계 AI챗봇 개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복·단순 문의가 대부분인 회계 상담을 AI 챗봇의 자동응답으로 전환해 행정 효율과 현장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4년간(2021~2024년) 접수된 어린이집 회계 상담은 3만 건이 넘었으며, 이 중 80% 이상이 단순 문의였다. 이에 따라 상담 지연과 민원 누적, 원장·교사·자치구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주요 협력 과제는 ▲어린이집 회계 챗봇 개발 ▲질의응답 데이터 공유·학습 ▲보육교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 ▲ AI기반 돌봄분야 혁신사업 발굴 등이다.
현재 개발 중인 「i-Seoul 회계Q」(가칭)는 ‘Question(질문)·Quick(신속)·Quality(품질)’의 의미를 담아, 질문 유형별 응답 시나리오와 FAQ를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자료와 정책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25년 9~12월까지「i-Seoul 회계Q」(가칭)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AI재단과 함께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초 AI 활용 교육을 실시해 보육현장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챗봇 도입은 단순 민원 응대 개선을 넘어, 보육관계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어린이집 AI 활용 교육을 통해, 보육현장이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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