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무신사와 '차세대 패션 창업가 육성' 본격화
MNFS 6기 23명 선발···실무형 인큐베이팅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주도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이사장 이종익)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운영하는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Musinsa Next Fashion Scholarship, 이하 MNFS)' 6기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6기 선발 과정에서 최종 15팀 23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자격을 확대해 패션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사회투자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2026년 5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 콘텐츠 제작, 유통 전략, 마케팅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다룬다.
한국사회투자는 임팩트 측정 도구를 활용해 본 프로그램이 청년 창업 생태계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무신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는 무신사가 보유한 패션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팀당 500만 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금과 함께 무신사 스튜디오 신당점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방향성을 정립하는 브랜딩 과정 △시제품 제작을 통한 생산 역량 강화 △실질적인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지는 유통·마케팅 과정 등을 통해 브랜드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러한 실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시장에서 바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사업 준비 수준에 따라 그로스(Growth), 빌드(Build), 시드(Seed) 등 3가지 단계로 구분되며, 이번 6기 장학생들은 각 단계별로 균형 있게 선발됐다. MNFS 6기는 모든 단계의 참가자가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 관계자는 "무신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년들의 창업 도전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향후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무신사와 함께 브랜드 창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파급효과를 공동 설계하고, 패션 창업 지원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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