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도시락 싸기 고민이라면…
간편한 콩가루주먹밥, 김치밥, 콩나물잡채 조리법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가문화가 확산되면서 ‘소풍에는 김밥, 야영에는 삼겹살’이라는 기존의 단조로운 나들이 식단에서 벗어나 새로운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나들이 때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시락이나 야외에서 간단한 조리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 좋은 향토음식’ 50종을 9일 소개했다. 이 가운데 만들기 간편한 콩가루주먹밥과 김치밥, 콩나물잡채의 조리법을 소개한다.
◇ 콩가루주먹밥
콩가루주먹밥은 주먹밥에 설탕과 소금으로 간한 콩가루를 묻혀 만든 음식으로 만드는 법이 쉽고 먹기에도 간편하다.

- 재료 : 밥 420g(2공기), 콩가루 170g(2컵), 소금 3g, 설탕 5g.
- 조리방법
① 밥을 동그랗게 뭉쳐 주먹밥을 만든다.
② 그릇에 콩가루를 넣고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③ 주먹밥을 콩가루에 굴려 고루 묻힌다.
◇ 김치밥
김치밥은 참기름 등으로 양념한 김치와 쇠고기를 함께 넣고 지은 밥으로 김치볶음밥과 달리 기름에 볶지 않아 담백하며, 김치 등의 재료를 손질해 가져가면 쉽게 만들 수 있다.

- 재료 : 쌀 360g(2컵), 배추김치 200g, 쇠고기 150g, 물 500mL(2 1/2컵),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설탕 약간
[쇠고기 양념] 간장 1/2큰술, 설탕 1/4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후춧가루 적당량.
- 조리방법
① 김치는 국물을 꼭 짠 후에 1cm 폭으로 송송 썰어 참기름, 깨소금 설탕을 넣어 무친다.
② 쇠고기는 0.3cm로 얇게 채를 썰어 양념한다.
③ 쌀은 씻어서 불렸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④ 솥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어 잠깐 볶다가 고기를 얹어 볶는다.
⑤ ④에 쌀을 넣고 밥물을 보통 밥 짓듯이 부어 밥을 한다.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뜸을 잘 들인 후 고루 섞어서 그릇에 담는다.
⑥ 밥이 뜨거울 때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 콩나물잡채
콩나물잡채는 살짝 데친 콩나물을 겨자소스에 무쳐 먹는 음식으로 아삭한 콩나물과 매콤새콤한 겨자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나들이에 제격이다.

- 재료 : 콩나물 200g, 무 80g, 고사리 80g(1/2컵), 당근 80g(1/2개), 미나리 50g, 다시마 10g(1/2장), 고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양념] 식초 4큰술, 설탕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겨자가루 1큰술, 소금 1큰술, 통깨 1큰술.
- 조리방법
① 콩나물을 머리와 꼬리를 떼고 끓는 소금물에 데친다.
② 무는 곱게 채 썰어(5×0.2×0.2cm)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 무쳐 색을 들인다.
③ 고사리, 미나리는 5cm 길이로 채 썰고 당근은 곱게 채 썰어(5×0.2×0.2cm) 끓는 소금물에 데친다.
④ 다시마는 불려 5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⑤ 겨자가루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 되직하게 갠 다음 뚜껑을 덮어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발효가 되면 설탕, 식초, 다진 마늘, 소금, 통깨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
⑥ 준비한 콩나물, 고사리, 당근, 미나리, 무, 다시마를 양념으로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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