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본격 가동... 스마트농업·수산업 등 체계 구축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본격 가동... 스마트농업·수산업 등 체계 구축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5.10.22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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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15대 선도 프로젝트 두 번째 추진계획 발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인구 구조의 변화, 투자 위축, 생산성 정체로 잠재성장률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미래 신성장 경쟁력과 초혁신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초혁신경제로의 대전환’ 기조를 내놨다. 관련 기술개발·산업 고도화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해 추격형 경제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재정부(구윤철 부총리 겸 장관)는 지난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월 22일에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9월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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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 번째 추진계획은 기후·에너지·미래 대응 분야의 ▲스마트농업 ▲스마트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활용과 K-붐업 분야의 ▲AI 바이오 오픈생태계 구축 ▲K-뷰티 통합클러스터 조성 등 5개 프로젝트를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구체화한 것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 성장동력 둔화 대응… 5대 프로젝트 구체화

먼저 스마트농업의 경우 AI 기반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한 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4년 16% 수준인 ▲스마트농업 도입률을 2030년까지 35%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 예산안에는 국가농업 AX 플랫폼 출자 705억 원, AX 기반 지능형 기술 개발 70억 원, 스마트농업 데이터·솔루션 공유·거래 9억 원을 포함하고,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전년 대비 500억 원 증가한 15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스마트수산업을 통해서는 ▲우리나라의 수산종자 생산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해 ▲2025년 2.7%에 그치는 스마트수산업 보급률을 2030년까지 10%로 확대하고 ▲수산 최초로 AI 기반 스마트수산업을 상업화하고 밸류체인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예산안에는 스마트아쿠아팜 테스트베드 조성에 10억 원, 스마트수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60억 원, 스마트수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40억 원을 포함했다. 

초고해상도 위성 프로젝트의 경우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AI 기반 기후 예측모델을 개발한다.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핵심기술개발에 62억 원, 국가 기후예측 시스템 개발에 73억 원, 우주기술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30억 원, 뉴스페이스 펀드에 1000억원 등을 배정해 기술개발부터 인력양성, 금융지원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AI 바이오 분야는 기술축적–인재양성–산업확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오픈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실험실, AI 바이오 모델 구축 ▶R&D, 인프라, 데이터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은 AIxBio 혁신 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 신규 102억 원, AI네이티브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 신규 135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K-뷰티 통합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세계 수출 3위(프랑스·미국·한국 순)에서 2강 진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우선 2026년 초 1개 거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K-뷰티 클러스터 30억 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최 지원33억 원,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R&D)에 75억 원 등이 내년 예산안에 담겼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최근우리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정부는 어렵게 살아난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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