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에어백이 아니에요!"
"엄마, 나는 에어백이 아니에요!"
  • 이기태 기자
  • 승인 2013.08.20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시트는 아이의 생명' 어린이안전캠페인 발대식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베이비뉴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카시트는 아이의 생명입니다' 어린이 안전 캠페인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한 아이가 카시트에 앉아 '엄마! 나는 에어백이 아니에요! 카시트에 태워주세요'라고 메시지가 적힌 메시지 보드를 들고 있다. 이날 열린 어린이 안전 캠페인은 서울시와 교통안전공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YKBnC 맥시코시, 육아방송이 함께 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베이비뉴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카시트는 아이의 생명입니다' 어린이 안전 캠페인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한 아이가 카시트에 앉아 '엄마! 나는 에어백이 아니에요! 카시트에 태워주세요'라고 메시지가 적힌 메시지 보드를 들고 있다. 이날 열린 어린이 안전 캠페인은 서울시와 교통안전공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YKBnC 맥시코시, 육아방송이 함께 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카시트는 우리 아이의 생명입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기보다 카시트에 앉은 아이가 훨씬 안전합니다. 아이를 안고 자동차에 차면 사고가 났을 때 아이가 에어백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와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2층 파인홀에서 '카시트는 아이의 생명입니다' 어린이안전캠페인 발대식(http://safebaby.ibabynews.com)을 개최했다.

 

교통안전공단과 서울특별시, 맥시코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육아방송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어린이안전캠페인은 교통사고로부터 아이의 생명을 지켜주는 영유아용 카시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만 6세이하 어린이는 차량 탑승 시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고 있지만 관할당국에서 전혀 단속을 하고 있지 않아 카시트 장착률이 저조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외에도 비용 부담 때문에 카시트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카시트를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번 캠페인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맡은 육아맘 30여명과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와 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 김현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행섭 교통안전공단 차장, YKBnC 윤강림 대표이사, 이지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저출산보육사업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베이비뉴스와 뉴시스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후원으로 오는 9월 1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유모차는 가고 싶다' 공동캠페인 서포터즈 소망식을 개최한다.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이동할 수 없는 현실을 고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3000여명이 참석해 유모차 이용자의 보행권 보장을 촉구하는 권리선언을 하게 된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유모차를 끌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참여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캠페인 홈페이지(http://safe.ibabynews.com)에서 하면 된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