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스마일'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
"부작용 있으니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과 제품 선택해야"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ke.kim@ibabynews.com
얼굴이 훨씬 근사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자신있는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치아미백. 최근 치아미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미백제의 소비가 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치아미백제는 본인 상태에 따라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과 제품을 파악하고 선택해야 한다”며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반드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 치아미백제 종류
치아미백제는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해 착색 또는 색이 변한 법랑질과 상아질을 원래의 색조 또는 그 이상 밝고, 희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주로 사용하는 성분은 과산화수소’와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이며, 이들 성분이 분해하면서 방출하는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을 표백해 미백효과를 나타낸다. 과산화수소의 함량이 3%를 초과하면 의약품으로, 그 이하면 의약외품으로 분류된다.
◇ 치아미백제 사용 시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미백기능 성분의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는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입안에 상처가 있는 경우 자극이 심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입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충치나 치주병이 심한 경우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 후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잇몸이 붉어지거나 쓰라린 경우도 치아미백제 또는 미백장치가 잘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사용 후에는 양치질 등을 통해 치아미백제가 입안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치아미백 후 이를 닦을 때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가 더 약해질 수 있으므로, 치약 없이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는 것이 좋다. 또 권장 사용 기간보다 장기간 사용하면 치아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정해진 사용기간을 준수한다.
임신 중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고, 흡연은 치아변색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과량의 치아미백제를 섭취한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 치아변색 원인과 치아미백 방법
치아 색이 변하는 이유는 외부의 투명한 법랑질의 착색과 내부 상아질의 변색이 원인이다. 정상적인 치아의 옅은 노란색은 투명한 법랑질을 통해 보이는 상아질의 색깔이다.
법랑질은 무색 투명한 층이지만 커피, 초콜릿, 녹차 등 음식물에 포함된 색소물질 또는 흡연에 의한 니코틴 등에 의해 착색될 수 있다. 상아질은 신경관의 손상이나, 충치, 노화 등으로 색이 변한다.
치아미백방법은 ‘전문가미백’, ‘일반미백’ 및 소비자가 가정 등에서 직접 사용하는 ‘생활미백(소비자미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아미백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사용 방법을 꼼꼼히 살펴보고 치과의사 및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치아미백 후 평소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담배나 색소가 강한 음식은 피하거나 줄이고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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