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본격 실시
9월부터 강화군, 웅진군 제외한 인천 전지역 확대 시행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다음달부터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본격적으로 확대·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는 어린이집 내 급식재료 리베이트(지불액의 일부를 구매자에게 환불하는 행위) 등 그간의 불투명한 급식재료 거래관행 및 부실한 급간식을 해소하고, 장보기 및 식자재 손질 등에 따른 보육공백을 줄여 보육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각 구와 협력해 구 별로 공동구매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다음달부터는 기존 시행지역인 남구외에 중구 등 6개 구에서, 10월에는 계양구 지역을 추가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지역에서 시행한다.
공동구매 참여 어린이집은 국·공립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 171개소와 공공형 어린이집 51개소며 참여를 원하는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도 포함된다. 참여 규모는 지난해 97개소(남구)에서 올해 전체 어린이집수의 20%인 약 430개소(남구 등 8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구에 설치된 공동구매 추진위원단을 활용해 공급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품질 좋고 저렴한 식자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1년 주기로 공급업체에 대한 평가 및 재선정을 실시해 최적의 업체가 공급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동구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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