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치료법 없는 '아데노바이러스' 유행
질병관리본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최근 아데노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어린이 감기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소아 열감기가 이번 가을에도 유행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심한 목 통증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이 바이러스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치료법도 없어 감염될 경우 일주일 이상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아데노바이러스를 치료한 후에도 2차 합병증인 폐쇄성 세기관지염에 걸리는 소아 환자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법이 없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직후 손을 깨끗이 씻고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이 쉬운 어린이들은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 식기나 칫솔, 수건 등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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