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건교육포럼, 청소년 당뇨병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위한 교과서형 교재 개발... 파일럿 수업 실시
‘당찬스쿨(KiDS)’ 캠페인 연계, 「보건」 교과서형 교재 개발... 서울 등 수도권 5개 중?고교에서 첫 파일럿 수업 진행
학생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전문단체인 (사)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 경기대 교수)은 올해 11월, 국내 최초로 당뇨병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중고등학생용 교재를 「보건」 교과서 형식으로 개발하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5개 중고교 11개 학급에서 파일럿 수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일럿 수업은 (사)보건교육포럼과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의 청소년 당뇨병 교육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당찬스쿨(KiDS, Kids and Diabetes in Schoo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단체는 “최근 소아청소년의 2형 당뇨병 증가율이 급속하게 높아지는데, 이에 대한 인식 부족과 당뇨병에 대한 편견 등으로 예방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현장 교사 설문과 2022 보건과 교육과정, 국제당뇨병연맹(IDF)의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KiDS’ 등을 참고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학교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개발하고자 했다”며 보건교육포럼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건강 ON!, 편견 OFF!로 시작하여 보건 교과서 형식의 교재와 쇼츠 영상 자료로 구성된 이 자료는 현장의 교사들과 대한당뇨병학회, 보건교육학회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당뇨병 바로 알기 예방 관리의 중요성 생활 속 혈당 관리 실천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이해와 포용적 소통 건강정보와 건강자원 탐색 및 공동체의 위험 대처 등 학생들의 생활에 맞닿아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일럿 수업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5개 학교에서 1차시 226명, 2차시 2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SPSS 21을 활용한 분석 결과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 2형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및 주변의 인식 개선에 대한 태도 등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중학생 80.9%와 고등학생 66.7%는 수업 전까지 ‘당뇨병’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으나, 교육 이후 각각 96.3%와 94.4%가 ‘인지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생활습관과 2형 당뇨병의 연관성을 이해한 비율이 중학생의 경우 수업 전 22.1%에서 수업 후 94.9%로, 고등학생의 경우 65.6%에서 95.6%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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