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등록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 지원, 이동지원, 학습 보조,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가정방문 돌봄서비스이다.
2026년에는 장애아 가족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더욱 완화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시간을 확대했다. 아동 1인당 연 최대 1,200시간(월 최대 160시간)까지 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연 1,200시간 범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를 초과하는 가정은 시간당 5,12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아이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등 유사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돌봄서비스 외에도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18세 미만 장애아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휴식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 활동, 정보 제공, 교육, 상담 및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를 돕는다.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돌봄서비스 시간 확대를 통해 장애아 가정의 일상적인 부담을 보다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이 빠짐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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