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임산부, 저체중아 분만율 일반인 6배
고위험임산부, 저체중아 분만율 일반인 6배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1.02.24 18:47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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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비율도 일반인보다 2배 높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위험임산부의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위험임산부의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고위험임산부가 저체중아를 분만하는 비율이 일반 임산부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고위험 임산부 건강 실태를 분석한 결과 고위험임산부 134명 중 저체중아를 낳은 고위험임산부가 30.5%인 48명에 달해 일반산모의 저체중아 출산율인 4.9%에 비해 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도 고위험 임산부가 일반인보다 2배가량 높았다. 고위험 임산부 134명 중 104명인 78.3%가 제왕절개 분만을 한데 반해 일반인 제왕절개 분만율은 36.3%에 불과했다. 모유수유는 일반산모의 57%가 모유수유를 하는 반면 고위험산모는 47%만이 모유수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올 4월에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담당의사의 소견서 및 건강보험료 영수증 등 신청서류를 출산양육지원 공동사무국(전화 02-2639-2863)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약 370명의 고위험임산부를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위험 임산부 건강실태 조사결과

 

                                                                                                                      출처: 인구보건복지협회

구 분

다태아

(쌍둥이)

제왕절개분만

저체중아

(2.5kg 미만)

모유수유

(3개월 완모)

일반 임산부

2.72%

36.3%

4.9%

57%

고위험임산부

*생보사회공헌재단조사결과

15.6%

78.3%

30.5%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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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2011-04-16 20:20:00
고위험군
전 고위험군에 들까봐 둘째도

wo**** 2011-04-16 12:10:00
걱정이네요.
고위험임산부..... 저체중아 분만율 일반인 6배!
저도 어떻게 하나요?

violet_**** 2011-02-28 15:19:00
저두둘째가지면
고위험군될텐데,,체력은국

truelove**** 2011-02-28 04:00:00
고위험군
30대가 초산이 많다고 하는데..

qer**** 2011-02-26 18:29:00
고위럼군..
고위험...........저는 생각도못할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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