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임산부 및 배우자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확대

용산구, 임산부 및 배우자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확대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6.03.05 09:40
  • 댓글 0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24곳으로 대폭 늘려 구민 접근성 강화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올해 백일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기존 8개소에서 24개소로 3배 늘려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750여 출산 예정 가정에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남영동, 원효로2동, 용문동 등 주택 밀집 지역 내 의료기관 16개소를 새로 지정해, 그동안 접종 기관이 부족했던 지역의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권 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임신,출산,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백일해는 영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임신 중 예방접종을 받으면 형성된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수동 면역이 형성된다. 접종되는 혼합 백신(Tdap)은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 효과는 69~91%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배우자이다. 예방접종은 임신 27~36주 사이에 받는 것이 권장되며, 신생아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분만 후 2개월 이내 산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매 임신 시마다 재접종이 권고되며, 이에 따른 비용 역시 구에서 지원한다. 배우자도 최근 10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용산구 보건소를 방문해 임산부 등록 및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신청을 한 뒤,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위탁의료기관 확대를 통해 임산부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ARS 후원하기 : ☎ 1533-5155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