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난임시술비 지원 3만 7000여 부부에 6만 건 지원... ‘역대 최다’

경기도 난임시술비 지원 3만 7000여 부부에 6만 건 지원... ‘역대 최다’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6.03.05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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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도 실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가 지난해 총 3만 7441쌍의 난임부부에 6만 999건의 난임시술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역대 최다 수준이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에 대한 소득기준, 거주기간 제한과 여성 연령별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했고, 지원횟수를 21회에서 25회로 늘렸다. 

2024년 11월부터는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하며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총 6만 999건(3만 7441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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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술비 지원으로 인한 임신건수는 1만 3981건으로, 임신성공률은 22.9%로 확인됐다. 2024년 기준 경기도 출생아 7만 1285명 중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는 1만 1503명으로 6.3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 저출생 극복에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5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지원하는 제도도 2024년 5월부터 시행 중이다. 작년 한 해 총 4348건을 지원했다.

이밖에 도는 난임지원으로 ▲의학적 치료로 인한 영구적 불임 예상자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비용을 지원하는 ‘영구 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0~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이 떨어진 여성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 최대 200만 원, 생애 1회 지원하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도 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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