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시가행진, 이색 볼거리 풍성
광화문 일대서 오후 4시부터 시가행진 진행

건군 65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날 행사가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국군의 행사와 관련해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오후 4시부터 진행되고 시가행진이 열리는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국방부는 "시가행진이 열리는 서울역-세종대로 구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미래에셋생명 앞 삼거리-종각역 사거리와 숭인동 동묘앞 역-흥인사거리 구간은 오후 3시 50분부터 5시 반까지 각각 양방향 차선이 모두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계화 부대가 이동하는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는 성남에서 관문사거리를 거쳐 이수교차로, 한강대교와 서울역에 이르는 구간도 부분 통제된다"며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시가행진에는 첨단무기로 무장한 기계화 부대 차량 105대와 보병부대 4500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시가행진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국군의날 시가행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군의날 시가행진 나도 보러가고 싶다", "5년 만에 열리는 건가요? 우와", "나 30사단 나왔는데 탱크 보러 가야지"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의석 독립영화감독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규모 시가행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담은 글과 알몸 시위 사진을 게시했다. 강 씨는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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