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트렌드] 우리銀, 소상공인 부담 낮추는‘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 출시 外
[금융 트렌드] 우리銀, 소상공인 부담 낮추는‘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 출시 外
  • 조성재 기자
  • 승인 2026.03.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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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맹점주 자금관리 지원 강화...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이동제 참여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금융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정부 정책 변화, 금융상품 출시, 자산관리 전략, 보험·연금 정보,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우리銀, 소상공인 부담 낮추는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 출시

우리銀, 소상공인 부담 낮추는‘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출시. ⓒ우리은행
우리銀, 소상공인 부담 낮추는‘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출시. ⓒ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개인사업자 전용 대환 대출 상품인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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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상품은 금융권 공동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에 맞춰 출시했다.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와 조건을 비대면으로 비교해, 더 유리한 조건의 우리은행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을 출시하고 맞춤형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한도에는 제한이 없으며(단, 비대면 신청 시 최대 1억 원), 기존 대출을 갈아타면서 한도를 증액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또는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기업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제휴 플랫폼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12일 서비스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 점검을 위한 사전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는 실제 개인사업자가 참여해 대출 비교 및 갈아타기 절차를 점검했으며, 비대면으로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하고 대출 이동까지 가능한 점에서 높은 편의성을 확인했다.

상품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대출이동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기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조회한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 1,000원을 제공하며, 우리은행으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5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박준석 부장은 “이번 상품 출시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맹점주 자금관리 지원 강화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18일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및 가맹점주에 대한 자금관리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멕시카나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맹본사와 협력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고 맞춤형 금융 및 영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멕시카나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프랜차이즈 Bas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 제공 ▲협력 기업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일상적인 자금 흐름 관리부터 결제, 운영 자금 확보까지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등 포용금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2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업해 프랜차이즈 B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천억 원 규모의 맞춤형 물류대금 결제를 지원하는 등 포용금융을 실천해오고 있다.

◇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이동제 참여… 대환대출 2종 출시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이동제. ⓒ토스뱅크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이동제. ⓒ토스뱅크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개인사업자 대출이동제 시행에 맞춰 대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타 금융기관에서 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가 토스뱅크로 대출을 옮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결제원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고객은 토스뱅크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대출 금리를 비교한 뒤,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기존 대출 상환부터 신규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토스뱅크는 대환 서비스용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전문직사업자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 원까지, 개인사업자신용 대환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은  1년(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1~5년 선택 가능하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금리는 금융채 AAA 기준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담보 없이 신용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환 대상은 타 금융기관에 기업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중 해당 상품 가입 요건을 충족한 고객이다. 사업자등록번호가 동일한 대출이어야 한다.

토스뱅크는 올해 들어 개인사업자 금융 서비스를 연이어 확대하고 있다. 1월에는 매출·지출 관리 기능을 담은 사업자 통장, 목적별 자금 운용이 가능한 금고, 즉시 캐시백 체크카드로 구성된 개인사업자 전용 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2월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9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문직사업자대출을 선보이며 개인사업자대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대환 서비스 출시로 개인사업자가 더 유리한 금리 조건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게 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들이 복잡한 금융 업무 대신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통장부터 대출까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금융 비용 절감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토스뱅크,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청소년불법도박근절. ⓒ토스뱅크
청소년불법도박근절. ⓒ토스뱅크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사회적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 2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토스증권 김규빈 대표의 지목을 받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토스뱅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최승락 리더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담당 남승관 리더도 함께했다. 청소년 불법도박은 금융사기 및 불법 자금 흐름과도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와 이상거래 탐지 체계를 책임지는 실무 리더들이 동참해 내부 통제와 예방 의지를 강조했다.

토스뱅크는 그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이상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지속해왔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층이 불법 온라인 도박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금융권 차원의 예방 노력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금융사로서 이상거래 탐지와 소비자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금융·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 주자로 이랜드월드 조동주 대표이사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한용진 원장을 지목하며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메시지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우리銀, ‘서울형 안심통장 3호’ 2,000억 원 규모 비대면 대출

우리銀,‘서울형 안심통장 3호’2,000억 원 규모 비대면 대출. ⓒ우리은행
우리銀, ‘서울형 안심통장 3호’2,000억 원 규모 비대면 대출. ⓒ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형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마이너스통장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에게 최대 1천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는 한편, 금융 접근성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해 포용금융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통장 3호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을 초과한 개인사업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천만 원 이상인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대출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보증 신청은 1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보증 승인 후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기업뱅킹’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시행 후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3월 26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5부제 기간 중 보증 신청일(출생년도 끝자리)은 △3월 19일(1,6) △3월 20일(2,7) △3월 23일(3,8) △3월 24일(4,9) △3월 25일(5,0)이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년도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미사용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에 참가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통장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박람회 현장에서는 여신 상담과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경영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박준석 부장은 “서울형 안심통장 3호 사업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동시에 차단한다

우리銀,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동시에 차단한다. ⓒ우리은행
우리銀,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동시에 차단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이상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금융사기 및 불법 자금 흐름의 선제적인 차단에 나섰다.

최근 금융당국의 민생금융범죄 엄단 및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발맞춰, 우리은행은 전담 조직인 ‘FDS-AML 통합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부서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공동 탐지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사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통합 대응체계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연계를 넘어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 자금세탁 차단을 동시에 구현하는 실질적인 내부통제 환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도입된 체계는 FDS 시스템에서 포착된 사기 의심 거래를 AML 시스템과 즉시 연계해 자금세탁 위험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분석된 위험 정보는 의심거래보고(STR)와 계좌 지급정지 등 후속 조치로 신속히 이어지는 유기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사기와 자금세탁을 개별적으로 대응해 오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우리은행은 이미 대포통장 명의인에 대한 고객위험평가를 자동으로 반영하고, FDS 모니터링 결과를 AML에 연동해 STR로 자동 보고하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향후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ML 모니터링 결과를 FDS에 다시 반영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시스템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이나 치매 관련 금융피해 등 고위험 거래에 대해 피해계좌를 선제적으로 지급정지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방어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전자금융 FDS 시스템’과의 빈틈없는 연계도 추진한다. 전기통신 금융사기, 자금세탁, 전자금융 이상거래를 모두 아울러 통합 관리하는 3중 위험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리은행 금융사기예방부 남궁유 과장은 "FDS와 AML의 연계는 나날이 교묘해지는 금융사기와 자금세탁을 동시에 차단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고도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장 실효적인 금융범죄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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