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천도교·성균관 지도자 예방
종교계와 협력하여 저출생·고령화 대응 기반 강화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박인준 천도교 교령과 최종수 성균관 관장을 차례로 예방하고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은 불교, 기독교, 원불교, 민족종교협의회에 이어 진행된 종교계 소통 행보로,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수운회관에서 박 교령을 만나 “천도교의 인내천 사상에 담긴 인간 존엄과 생명 존중 철학이 저출생 위기 대응의 중요한 사회적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청년층의 결혼·출산 인식 변화와 세대 간 연대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오후 유림회관에서 최 관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성균관이 추진 중인 ‘시부모·처부모 인식개선 사업’, 노년층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향교·서원 기반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언급하며 “저출생·고령화 대응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양측은 가족관계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세대 갈등 완화와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종교계 및 다양한 분야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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