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음료 트렌드] 사조푸디스트, ‘케어포유’ 건강음료 4종 선봬... 연세유업과 협업 外
던킨, 아이스커피 3주간 70만 잔 판매... 더리터, 복숭아·자스민 조합 여름 신메뉴 3종 출시
‘커피·음료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커피와 음료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외 식음료 기업들이 선보인 신제품 출시, 원료·영양 연구, 저당·무첨가 등 건강 지향 트렌드, 친환경 패키징, 캠페인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이슈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사조푸디스트, ‘케어포유’ 건강음료 4종 선봬... 연세유업과 협업
사조그룹 계열의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케어푸드 브랜드 ‘케어포유’의 건강 음료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지난 3월 출시한 우유 2종과 함께 음료 라인업을 총 6종으로 확장하고, 영유아부터 직장인?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간편 음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제품 출시를 위해 사조푸디스트는 최근 연세유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원물을 확보하는 한편, 연세유업의 생산 기술력과 사조푸디스트의 영업력을 결합해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고칼슘 저당 두유, 친환경 무라벨 호상발효유 등으로 음료 라인업을 확장하며, 양사간 브랜드 콜라보 행사를 기획하고 요양원 및 돌봄 채널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인 '케어포유' 음료 4종은 사과 맛과 청포도 맛의 ‘프룻핏 ZERO’ 2종, 사과?매실 맛과 파인애플 맛의 ‘프룻핏 과채음료’ 2종으로 구성됐다. ‘프룻핏 ZERO’는 설탕과 칼로리를 완전히 배제한 혼합 음료로, 최근 당류 저감화 트렌드에 부합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나 다이어터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제품의 패키지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으로 제작해 냉장 보관 환경이 어려운 단체급식 사업장에 최적화됐고, 190ml의 넉넉한 용량에다가 빨대 부착형 RTD 제품으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프룻핏 과채음료는 과일 농축액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물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식이섬유와 비타민B를 함유해 일상 속 영양 밸런스를 충족시킨다. 흘림 걱정이 없는 치어팩(스파우트 파우치) 포장으로 만들어 휴대성이 우수하여 여름 휴가철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케어포유’ 건강 음료 출시는 기존 업무협약을 맺은 천호엔케어와 새롭게 제휴한 연세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들로, 품질과 안정성을 중시했으며 데일리 배송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조푸디스트는 B2B 채널 외에도 B2C 케어푸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과 외식식재 고객사들에게 건강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조푸디스트 케어포유 개발 담당 김병준 MD는 "빠르게 성장하는 케어푸드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세유업과의 협약을 통해 건강 음료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 던킨, 아이스커피 3주간 70만 잔 판매… 여름 시즌 공략 가속
던킨의 아이스커피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 잔을 돌파하며 여름 음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던킨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아이스커피 판매량이 70만 잔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올해 여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던킨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이른 무더위에 따른 아이스 음료 수요 증가와 함께 커피·음료 경쟁력 강화 전략을 꼽았다.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등 다양한 원두를 선보이며 커피 제품군을 확대해 왔으며, 올여름에는 대용량 음료와 이색 커피 메뉴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1.4리터 대용량 음료인 '자이언트 버킷'은 지난 4월 특화 매장인 던킨 원더스에서 먼저 선보인 뒤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이달 13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버킷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과 대용량 구성을 앞세워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만 잔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스파클링 아메리카노', 비타민C를 함유한 '비타 슬러시', 얼음을 갈아 넣은 '쿨라타', 1인용 디저트 음료 '컵빙수' 등 여름 시즌 제품들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던킨 관계자는 "커피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더리터, 복숭아·자스민 조합 여름 신메뉴 3종 출시… 티 베이스로 차별화
더리터가 7월 1일 복숭아 자스민 티를 조합한 여름 신메뉴 ‘피치 자스민 시리즈’를 출시한다.
기존 여름 시즌 음료와 달리 티 베이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시원하고 가벼운 음료를 찾는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피치 자스민 시리즈는 복숭아 자스민 티를 베이스로 한 음료 3종으로 구성된다.
기본 음료인 ‘피치 자스민 브리즈’를 비롯해 부드러운 치즈크림을 올린 ‘피치 자스민 클라우드’, 복숭아 베이스에 자스민 티 샤베트를 더한 이탈리아식 빙과 형태의 ‘피치 자스민 그라니따’를 함께 선보인다.
은은한 자스민 향과 달콤한 복숭아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청량하고 가벼운 음용감으로 무더운 여름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오후를 연상케 하는 연한 주황과 분홍빛의 빈티지한 컬러감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더리터는 이번 시리즈에 대해 여름 오후의 달콤한 티타임을 콘셉트로 기획했으며, 복숭아와 자스민의 향미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여름 음료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3종 전 메뉴는 더리터의 시그니처인 1리터 사이즈로도 즐길 수 있다.
앞서 더리터는 지난 5월 수박주스와 수박멜론슬러피 등 수박 음료 2종과 밀크 컵빙, 우베 컵빙, 말차 컵빙 등 컵빙 3종을 선보이며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6월에 오로라 스파클링 에너지와 옐로우 스파클링 에너지 등 스파클링 에너지드링크 2종을 출시하며 여름 음료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피치 자스민 시리즈 출시로 더리터는 2026 여름 시즌 음료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더리터는 올여름은 티 베이스 음료부터 에너지드링크, 수박 음료, 컵빙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디한 여름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피치 자스민 시리즈는 7월 1일부터 전국 더리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컴포즈커피, 국내 대표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로봇 바리스타’ 도입 추진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해 로봇 자동화 카페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선다.
컴포즈커피는 오는 7월 세종시 집현중앙로에 위치한 레인보우로보틱스 사옥 내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매장 운영 과정에 첨단 로봇 바리스타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임직원 복지 향상과 스마트 사옥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로봇 자동화 카페 운영 모델 도입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양사는 사옥 내 한정 운영을 통해 제조 및 운영 프로세스 일부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실제 매장 환경에서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에는 로봇 업계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SF)의 식음료 안전 인증을 획득한 협동로봇이 도입된다. 해당 로봇은 음료 제조 과정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작업 편차를 최소화해 보다 균일한 품질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화 기반 운영을 통해 무인·스마트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재 ‘레인보우 로봇카페’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전국 43개 이상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학교 등에서 로봇 카페를 운영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운영 효율화 수요 증가에 따라 로봇과 AI를 활용한 스마트 매장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F&B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한편,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 매장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국내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은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F&B 산업과 첨단 로봇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과 NSF 인증 로봇을 활용한 위생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지브루잉 커피, 여름철 ‘망고 신메뉴’ 2종 출격 글로벌 스페셜티 로스터 ‘모모스커피’ 원두 신규 론칭도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커피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망고를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 5월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과일 수박 주스에 이어, 열대 제철 과일인 망고를 활용해 여름철 시원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출시됐다. 망고 스무디는 잘 익은 망고를 가득 담아 부드럽게 갈아내 진한 맛이 특징이며, 망고 코코 크러쉬는 얼음 입자가 톡톡 씹히는 밀키한 크러쉬에 진한 망고와 쫄깃한 나타드코코를 더해 맛과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두 메뉴는 이지브루잉 커피 전 매장과 이지화이트 브레드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여름 시즌을 위한 원두도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적인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로 알려진 부산 ‘모모스커피’의 원두 ‘므쵸베리’를 도입해 고객들이 화사한 과일의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지브루잉 커피는 계절에 맞춰 스페셜 원두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더 높은 품질의 커피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직영점인 이지브루잉 커피 영등포구청점에서는 5월 중순부터 ‘퀵브루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퀵브루잉 커피는 기다림 없이 즐기는 스페셜 브루잉 커피로, 모모스커피의 므쵸베리 원두를 사용한다. 오전 7시 30분~9시 30분,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브루잉 커피를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름철 고객들에게 고품질 음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본아이에프 백민선 브랜드기획실장은 “수박 주스가 여름 시즌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것처럼, 망고 신메뉴와 여름 시즌빈을 통해 고객들이 이지브루잉 커피에서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이지브루잉 커피는 계절에 맞춰 다양한 신메뉴와 스페셜 원두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더욱 고품질의 커피 및 음료 경험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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