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월드비전, 추석 맞아 식생활취약아동 490명에 ‘추석명절 특식’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생활취약아동과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490명에게 추석 명절 특식을 지원한다.
월드비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경기·광주·대전 등 전국 5개 사랑의도시락 사업장을 통해 아동들에게 추석 명절 특식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월드비전의 ‘사랑의도시락’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명절 음식과 과일, 육류,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특식 키트’ 또는 ‘추석명절 밥상차림비(상품권)’ 가운데 각 사업장이 지역 여건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지원한다.
특히 밥상차림비는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적인 식생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절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지만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아동의 경우 연휴 기간 보호자의 부재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평소 이용하던 아동급식카드 역시 명절 연휴에는 가맹점 휴무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생겨 편의점 간편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이 같은 명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도시락 특식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다른 아이들이 웃음소리 가득한 밥상에 둘러앉아 있을 때, 우리 아이들만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도시락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이자, 명절에도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돌봄 및 생활환경의 한계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주 5일, 1식 3찬의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는 식생활취약아동 지원사업 ‘사랑의도시락’을 운영하고 있다.
◇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가 꾸준한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서울 사랑의열매(회장 김재록)는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나눔리더 서울 736호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기상캐스터의 전문성을 살린 ‘나눔 일기 예보’ 영상 촬영도 진행됐다.
노은지 기상캐스터는 영상에서 “오늘은 맑고 쾌청한 날씨와 함께 기분 좋은 ‘나눔 바람’까지 불어오고 있다”며 나눔리더 가입 소식을 전하고 “앞으로도 서울 곳곳에 선선하고 기분 좋은 나눔 바람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는 “매달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기기부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나눔리더로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날씨를 전해온 노은지 기상캐스터께서 이번에는 따뜻한 ‘나눔 바람’을 전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바람이 서울 곳곳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과 아동가족학을 전공한 노은지 기상캐스터는 2009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뉴스와 기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전달해왔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개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 400가정에 추석 키트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GS리테일과 함께 전국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 400가정에 추석맞이 식료품·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행복한나눔이 GS리테일과 함께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해피데이(HAPPY DAY)’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GS리테일이 행복한나눔에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약 5000만원이 투입됐다. 위탁가정의 경제적·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호대상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GS리테일, 아동권리보장원이 지역별 균형과 각 가정의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행복한나눔은 선정된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 400가정에 간식과 생필품, 문구세트, 아동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했다.
한명삼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본부장은 “조부모나 친척이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의 경우 고령·조손가정 비율이 높아 생활비와 교육비, 의료비 등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행복한나눔은 GS리테일과 함께 기증물품의 판매수익으로 다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선순환형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GS리테일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해피데이’ 사업을 통해 누적 4억9500만원의 사업비로 총 1500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포즌, 성동구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반찬 나눔

㈜이포즌이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이포즌(대표이사 김영진)과 지난 18일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이포즌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봉사자들이 만든 반찬은 옥수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전달됐다.
이포즌은 지난 6월 ‘단팥빵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반찬 나눔을 마련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마음을 전하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포즌은 2024년부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전KPS 보령사업처, 취약계층 아동에 2670만원 상당 생활·학습용품 지원

한전KPS㈜ 보령사업처가 보령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생활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670만원 상당의 생활·학습용품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한전KPS㈜ 보령사업처(처장 이재중)로부터 바디스크럽과 샴푸 등 생활용품과 학습용 의자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한전KPS㈜ 보령사업처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금에 회사 매칭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에 회사가 함께해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생활용품과 학습용 의자는 보령시 지역아동센터와 충남보령시드림스타트센터,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전KPS㈜ 보령사업처는 2018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유금 한전KPS㈜ 보령사업처 지부위원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회사의 지원이 더해져 지역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령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보령시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한전KPS㈜ 보령사업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된 생활용품과 학습용 의자가 아이들의 일상을 더욱 건강하게 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전남 사랑의열매, 곡성 소상공인 10곳 ‘착한가게’ 가입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영호)가 곡성군 내 소상공인 10곳의 ‘착한가게’ 단체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난 21일 곡성군 내 소상공인 10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정기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에 가입한 곳은 ▲언폴드커피 ▲압구정김밥 ▲허미(Her美)카페 ▲천보당 ▲곡성정원카페 01DORA ▲원플라워 ▲곡성본때 ▲곡성미용실 ▲신도종합사무기 ▲오곡갈비 등 총 10곳이다.
이번 단체 가입에는 커피전문점과 음식점, 미용실, 꽃집, 사무기기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해 온 소상공인들이 나눔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남 사랑의열매는 이번 단체 가입을 계기로 곡성군 내 나눔의 연대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만드는 나눔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승 전남 사랑의열매 모금팀장은 “지역의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나눔의 뜻을 모아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곡성군 곳곳에 오래도록 이어져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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