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AI 기술이 교육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영유아교육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어떻게 지켜갈 것인지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회장 신재흡)는 오는 11월 7일 한성대학교 미래관에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은 연구와 현장의 연결이다. 학회는 기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중심의 학술대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총 6개 분과세션을 운영한다. 연구자뿐 아니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교원 및 기관 관계자들도 연구와 실천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학술적 소통의 폭을 넓혔다.
주요 발표에서는 AI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 관찰과 기록, 영유아 발달평가, AI 포트폴리오, 교사의 전문성 등 교육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룬다. 특히 AI가 교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관찰과 기록, 판단을 지원하는 도구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구윤리 문제도 함께 다룬다. 신재흡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윤리교육을 통해 AI 활용 연구에서 요구되는 연구자의 책임과 투명한 AI 활용, 저자성, 출처 확인, 연구자료 검증 등의 중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키즈노트 후원으로 ‘키즈노트 우수학술논문상’을 제정해 학술대회 분과세션에서 발표되는 연구 가운데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학술대회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영유아교육·보육 현장 교원 및 일반 참가자는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홈페이지에서 일반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재흡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영유아교육에서 교사의 전문적 판단과 인간적인 관계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자와 현장 교원이 함께 고민하고 미래 영유아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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