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트렌드]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 완화… 부부 중 1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도 이용 가능 外

[금융경제 트렌드]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 완화… 부부 중 1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도 이용 가능 外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6.10.01 19:15
  • 댓글 0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하나금융·삼성전자, 금융권 최초 5G 특화망 스마트 오피스 구축... 주택금융공사, 10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금융·경제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정부 정책 변화, 경제분야 핫이슈, 금융상품 출시, 자산관리 전략, 보험·연금 정보,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 완화… 부부 중 1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도 이용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신혼가구가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부부 중 1인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최근 밝혔다.

임신,출산,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신혼가구는 대출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가구를 말하며, 대출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가구도 포함된다.

현재 신혼부부 보금자리론의 부부 합산 연소득 상한은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진다. 무자녀 신혼가구는 8500만원, 1자녀 가구는 9000만원, 2자녀 이상 가구는 1억원이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이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부부 중 1인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신혼가구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도 개선은 10월 19일 신규 대출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3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따라 신혼가구의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청년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위한 정책대출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T·하나금융·삼성전자, 금융권 최초 5G 특화망 스마트 오피스 구축

SKT-하나금융-삼성전자,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 스마트 오피스’ 구축해 AX 가속.
SKT-하나금융-삼성전자,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 스마트 오피스’ 구축해 AX 가속. ⓒSKT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단계적 이전 중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와 10개 관계사, 30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청라 헤드쿼터 업무·공용 공간 16개 층(B1~15F)에 5G 특화망을 적용해 유선 연결과 좌석의 제약을 줄인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5G 특화망은 기업이나 기관이 전용 주파수를 활용해 특정 공간에 구축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독립적인 사설망 형태로 구성할 수 있어 보안성과 이동성이 요구되는 업무 환경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금융권 업무 환경은 보안과 망 분리 요건 등으로 고정 좌석과 유선 데스크톱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좌석 재배치 때 배선 공사가 필요하고, 회의실이나 협업 공간으로 이동해 업무를 이어가는 데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와 구축한 5G 특화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할당한 하나금융그룹 전용 주파수를 활용한다. 외부 통신망과 분리된 무선 환경을 제공하며, 등록된 업무 단말과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보안 USIM 기반 인증 체계를 적용했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5G 특화망 전 구간에 ▲5G 무선 구간 암호화 ▲가입자 정보 암호화 ▲방화벽 ▲DDoS 대응 시스템 ▲접근 통제 등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물리적 망 분리 기술을 활용해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별 독립적인 업무망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5G 특화망용 기업용 코어와 라디오 솔루션을 공급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태블릿 등 업무용 단말을 활용해 사무실 좌석뿐 아니라 회의실과 협업 공간에서도 동일한 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업무망 및 그룹 내 행정 서비스와 연동해 업무 환경 전환에 따른 불편도 줄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사무 공간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임직원의 업무 이동성과 협업을 높이는 한편, 좌석 재배치에 따른 네트워크 공사와 유선 자원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AI 기반 업무 서비스와 데이터 활용 확대에 대비해 네트워크 확장성도 확보했다.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 이용 현황과 장애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향후 스마트빌딩과 지능형 출입통제, AI CCTV, 모바일 사원증, 업무용 AI 서비스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오피스는 SK텔레콤의 5G·보안·운영 역량을 결합해 금융권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AX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업무 환경과 사업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택금융공사, 10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는 연 4.90%(10년)에서 5.20%(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과 신혼가구, 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층,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금리를 최대 1.0%p 낮출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금리는 연 3.90%(10년)에서 4.20%(50년)다.

◇ 우리금융그룹 ABL생명, GA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 공동 관리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그룹 ABL생명, GA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 공동 관리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그룹 ABL생명, GA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 공동 관리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그룹 ABL생명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은 GA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공동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보험회사 제3자 리스크 관리 강화와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보호 중요성이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전판매를 보험영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고, 원수사와 GA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이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A의 영업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분야의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 수준과 성과에 기반한 지원을 통해 현장의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완전판매 및 금융소비자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모집 과정의 주요 리스크 점검 및 개선 ▲민원 및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정보·우수사례 공유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관련 교육과 지원 등이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영업 프로세스와 내부통제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험영업 환경을 조성하고 완전판매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고객과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험회사와 GA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완전판매 수준을 높이고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계약 유지율과 내부통제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보, 하나은행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 위한 금융지원 확대

기보, 하나은행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
박경순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협약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 이하 기보)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지난달 30일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하나은행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에 이어 하나은행이 추가 출연하면서 지역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유망기업의 성장과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3년간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 위치한 기업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기보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우수 기술기업의 성장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경순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청권 미래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한층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ARS 후원하기 : ☎ 1533-5155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