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세이브더칠드런·포스코1%나눔재단, 포항 아동 60명에 ‘꿈꾸는 공간’ 지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가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포항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에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지난 30일 포항시 취약계층 아동 60명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꿈꾸는 공간’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공간’은 가정 내 학습공간 마련이 필요한 아동에게 책상과 의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포스코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 후원금 45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 아동은 포항시와 지역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아동 60명에게 책상과 의자, 이동식 서랍을 지원해 각 가정에 학습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 공간이 좁거나 노후해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자신의 책상에서 공부하고 관심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가정 내 학습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의 학습 습관 형성과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3년째 포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함께해 주신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자기 책상에서 좋아하는 것을 찾고 하고 싶은 일을 꿈꿀 수 있도록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데상트코리아,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에 1억 원 기부

데상트코리아㈜가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육상연맹, 대한역도연맹, 대한근대5종연맹 등 3개 스포츠 단체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데상트코리아는 스포츠 인재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3개 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모두가 스포츠하는 즐거움’을 실천하기 위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육상·역도·근대5종 등 유소년 단계부터 지속적인 훈련과 육성이 필요한 종목을 지원해 미래 스포츠 인재 발굴과 선수 육성을 돕고 종목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국제 스포츠대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의 ‘데상트 in 나고야(DESCENTE in NAGOYA)’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데상트코리아 시미즈 모토나리 회장과 각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연맹을 통해 유소년 선수 육성, 훈련 환경 개선,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종목별 선수 육성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는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인재 육성과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소년과 유망주가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 ‘어울림 마라톤’을 공동 주관하고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시미즈 모토나리 데상트코리아 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스포츠 기업으로서의 책임이자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육성과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며 ‘모두가 스포츠하는 즐거움’을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리테일, 국군의 날 맞아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

GS리테일이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허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현충원을 찾는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정돈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 임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을 작성한 뒤 국립서울현충원 제39묘역에서 묘비 닦기와 잡초 제거 등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제39묘역에는 1952년 양구 1090고지 부근 전투 전사자를 비롯해 6·25전쟁 기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1100여 기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19년부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하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제39묘역을 대상으로 연 2회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정례화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29일에는 대전지역 임직원 약 25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등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도 상반기 임원 봉사활동에 이어 하반기 임직원이 참여하는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구성원들이 직접 되새기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취약계층 아동 생계비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초록우산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26년 KFA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배 자선골프대회’ 등을 통해 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 5월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초록우산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회원사들과 함께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찬경 초록우산 사회공헌사업센터장은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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