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랍스터 가격 경쟁, 마리당 1만원
롯데마트 1만원 vs 홈플러스 9900원

대형마트 업계가 또 다시 랍스터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여파로 국산 수산물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대서양 랍스터 등 해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창사 34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산 활 랍스터 12만 마리를 전 점포(제주·마장휴게소 제외)에서 마리당(500g 내외) 1만 원에 판매한다.
이달 초 이마트와의 랍스터 특가 행사 경쟁을 벌이면서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한 롯데마트는 지난번 보다 물량을 10만마리 더 확보해 총 12만마리를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최대한 높게 유지했다며 홍보에 나섰다. 단, 1인당 구매 가능한 랍스터 마릿수를 3마리로 한정시켰다.
홈플러스도 24일부터 27일까지 138개 전 점포에서 미국산 활 랍스터 5만 마리를 마리당(600g 내외) 9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기존에 국내 대형마트가 판매해온 제품보다 무게가 20% 더 나가는 600g짜리 제품을 준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1인당 구매물량은 2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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