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이 안고 노숙한 여성 '충격'
지적장애 2급 여성, 부산시내 거리 전전
한 달 동안 숨진 영아를 안고 노숙한 여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8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9시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백화점 지하 분수대 벤치에서 박아무개(32) 씨가 숨진 영아를 안고 자고 있는 것을 이 백화점의 경비원인 김아무개(30)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며칠 전부터 한 여성이 숨진 것으로 보이는 아이를 안고 노숙을 하고 있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사 결과, 지적장애 2급의 박 씨는 두 달 전 부산의 한 모텔에서 임신 7개월 만에 남자 영아를 조산했고, 아이는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영유아 급사증후군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가 아이가 숨진 것을 알지 못한 채 계속 안고 다닌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정확한 영아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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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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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08 17:34
에휴... 어떻게 이런일이..
엄마도 안쓰럽고 아기도 안쓰럽네요..
주변에서 좀 도움
시*맘2011.03.08 17:07
어머..
너무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