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토피 환아 힐링 캠프' 개최
숲 체험,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활동 진행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9일과 10일 1박 2일로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아토피 질환이 있는 아동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 아동들이 도심을 벗어나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아토피 질환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아토피 환아를 위한 올바른 피부 관리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숲 체험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1년 후 오는 편지쓰기 등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순히 체험 활동에만 치중하지 않고 개인별 아토피 원인을알고자 캠프 전 ▲42종 식품 알레르기 반응검사 ▲SCORAD 중증도 검사를 병행했다.
아토피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토피는 그저 아이의 체질일 뿐이라고 간과했던 부분이 이번 캠프를 통해 조심해야 할 음식이 무엇인지 아이의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가 아토피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토피라는 딱딱한 주제를 주입식 교육이 아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환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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