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모든 부처에서 저출산 대책 우선해야”
12일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소신 밝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보건복지뿐만 아니라 모든 부처에서 저출산 대책을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로 둬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나라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저출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이 “후보자가 기초연금을 모든 노인에게 주는 것은 급진적인 개혁 대안이라고 말했는데 무상보육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하자, “무상보육은 복지적 측면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측면이 있다. 저출산 문제는 저소득층 가정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양쪽 측면을 다 고려해 무상보육이 실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노인을 위한 보편적 복지에 대해 많은 부분 동감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방향도 그러한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오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산 국가임과 동시에 노인빈곤률, 자살률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노인복지도 모든 노인의 기본적인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보육, 교육, 건강보험과 똑같이 보편적 복지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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