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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건강 챙기기, 기본정보부터 알아둬요

평소에 건강정보 메모하는 습과도 들여놔야

bmg24601@gmail.com

 

아이의 건강 관리에 어떻게 유의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자.

 

평소에 재어두면 좋은 것이 체온과 체중이다. 대부분의 성인들은 자신의 체온을 대략 36.5도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는 35도 후반이나 36도 후반인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아이의 체온은 어떨까? 기본적으로 성인보다는 체온이 높지만, 성인과 마찬가지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기에 평소에 재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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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경우 발열은 37.5도 이상이라고도 하고 38도 이상이라고도 한다. 대략적으로 36도 후반이 아이의 보통 체온이지만 개중에는 37.5도라도 건강한 아이가 있는 반면 쓰러져 버리는 아이도 있다. 보통 병에 걸리지 않으면 열을 잴 일이 없지만, 일상적인 체온을 알아두면 아이가 몸이 뜨거운 듯 느껴질 때 실제로 열이 나는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실제로 발열이 아닌데도 어른의 평균체온보다 높다고 해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소아 의료계에서는 신장이 아닌 체중으로 아이에게 쓰는 약의 양을 조절한다. 따라서 체중은 어른의 경우보다 아이의 경우 더 확실히 알아둬야 한다. 단 1kg의 차이에도 쓸 수 있는 약의 양에는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최근에는 쉽게 체중을 잴 수 있는 방법이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재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의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생활, 즉 먹는 것, 자는 것, 노는 것이다. 그 간격과 리듬은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또 개인차도 있지만 아이 개개인에게 있어서는 항상 그 리듬이 정해져 있다.

 

엄마, 아빠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아이의 컨디션은 콧물이나 기침, 발열 등 알기 쉬운 증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왜인지 오늘은 젖을 적게 먹었다든가, 여느 때보다 활발하지 않고 조용하다든지, 자는 중에도 몇 번이나 깨는데도 오늘밤은 그냥 자고 있다든지 하는, 평상시와 다르게 느껴지는 점에서 직관적으로 아이의 이상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이상이 있을 때 더 잘 알아채기 위해서는 아이의 기본적인 먹고 자고 노는 생활 패턴을 체크해두자.

 

체온과 체중을 자주 체크하고 아이의 생활패턴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너무 신경을 쓰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적당한 균형이 중요한데, 신경이 쓰이는 것을 메모해두는 습관을 들일 것을 권장한다. 육아 일기나 블로그를 매일 기록하고 있는 엄마라면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평상시 따로 기록해두지 않는 엄마는 아이의 건강 관리에 대해서는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짧고 간단한 문장만으로도 충분하다. 예를 들어 ‘?월 ?일 ?시 평소보다 조용하게 논다’, ‘?월 ?일 ?시 설사했다’ 등으로 기록해두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가끔 기록을 다시 읽어보면 아이의 이상신호에 대한 민감도가 훨씬 높아지게 된다.

 

또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진찰받을 때도 꽤 도움이 된다. 의사선생들은 언제부터 어떠한 증상이 있었는지를 반드시 묻기 때문에 그때 확인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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