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6개월, 유용한 이유식 레시피
생후 5~6개월, 처음 이유식을 먹을 때 유용한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자. 월령에 맞는 재료는 각 메뉴마다 대용할 수 있다. 시금치죽을 다 먹어버렸다면 다음에는 야채 스프로 바꿔 보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아기의 음식 경험을 넓혀주도록 하자. 다음에 소개할 메뉴나 재료는 이유식에 조금 익숙해지고 난 뒤에 먹이도록 한다.
쌀 양의 10배 정도의 물을 넣어 죽을 만든다. 으깨어서 요구르트 정도로 걸죽하게 되면 2큰술씩 덜어 냉동 보관한다. 아기에게 부담없고 가장 기본이 되는 죽이다.
야채죽을 만들어 놓아도 좋다. 시금치의 잎 앞쪽만 부드러워지도록 데쳐서 잘게 자른다. 다시마나 가다랭이포, 멸치 등을 넣어 끓여 만든 육수를 더해서 반죽이 될 정도로 갈아 으깨서 1큰술씩 냉동한다. 당근으로 만드는 경우는 부드럽게 삶아서 역시 으깨어 죽처럼 만들어 1큰술씩 냉동한다. 감자는 삶아서 고운 체로 거른 뒤, 야채 스프 등을 넣어서 죽 형태로 만들어 1큰술씩 냉동하면 된다.
흰살 생선을 으깬 것도 괜찮다. 흰살 생선을 끓이거나 쪄서 뼈를 골라내고 으깨어서 1큰술씩 냉동 보관한다. 야채 스프의 경우 당근, 양배추, 무, 양파 등을 4~5cm 크기로 크게 썰고 잠길 정도로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 1큰술씩 냉동한다. 아이스 트레이 등으로 얼리면 편리하다.
가다랭이포나 다시마, 멸치 등으로 이용해 만든 육수를 얼려서 보관해도 좋다. 가다랭이포를 1/4컵, 물을 1컵 준비한다. 물을 넣고 끓여 일단 한번 불을 끄고 가다랭이포를 넣는다. 다시 불에 올려서 한번 더 펄펄 끓도록 끓인다. 식혀서 얼려 보관하면 된다.
다시마 육수는 5x8cm정도의 크기의 다시마와 물 1컵을 준비한다.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30분 이상 약한 중불로 서서히 끓인다. 끓어오르기 직전에 불을 약하게 해서 다시마가 부드러워지고 국물 맛이 나오면 다시마를 꺼낸다. 역시 식혀서 얼려 보관한다.
다시마와 가다랭이포를 함께 끓일 수도 있다. 위에서 준비한 만큼의 다시마와 가다랭이포, 그리고 물 1컵을 준비하고,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에 가다랭이포를 넣어 한번 더 펄펄 끓이면 된다. 여기에 멸치를 추가해도 된다. 멸치 3~4마리에 가다랭이포 1/4컵, 3x5cm 정도 크기의 다시마를 1장 준비하고 물도 1컵 준비한다.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와 함께 30분 이상 물에 넣어 중불에서 끓인다. 끓기 직전에 다시마를 꺼내고, 5분 정도 더 끓인 뒤 식혀 냉동보관한다.
새로운 재료는 한번의 식사에 1종류 정도가 좋다. 우선 한 숟가락 먹여보고 반응을 본다. 아기가 익숙해지면 여러 재료를 섞어도 좋다. 기본적으로 죽을 섞어 주면 먹기 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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