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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능력 높이는 생활수칙
남성 정자 생산성 높여주는 음식과 생활 습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의 조사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의 15%는 불임이고 그중 남성 쪽 원인은 40~60%, 여성 쪽 원인도 비슷한 비중을 가진다. 누구나 쉽게 임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인데, 현대인의 생활 습관 때문에 불임 확률이 더 늘고 있다고 하니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임신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자연임신센터의 도움을 받아 남성의 임신 능력 높이는 생활수칙을 먼저 공개한다.

◇ 하지 말아야 할 것
해서 좋은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모두 익히 알듯 남성 불임의 3대 적은 장기흡연, 과음, 과식인데, 그중 흡연이 가장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
흡연은 정자의 DNA를 손상해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거나 운동성을 줄게 하는 등 악영향을 끼친다. 장기로 이어질수록 심각해져 발기부전의 큰 원인이 된다. 과음 역시 정자의 DNA 손상과 발기부전의 요인이 된다. 만성적인 과음은 자신 뿐 아니라 아들과 손자까지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과식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과식의 습관이 있는 이들은 대부분 단당류의 탄수화물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습성이 있는데, 단당류의 탄수화물은 인슐린을 과다분비하게 해 정자의 질에 해를 끼친다. 기름진 음식의 과다섭취는 몸의 리듬을 깨트려 호르몬에 악영향을 끼친다. 정자는 그날의 식습관에 바로 영향을 받아 그날의 정자를 생성할 때 영향을 끼치는데, 오늘 먹은 음식 때문에 정자가 충격을 받았다면 이후 정자가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진다.
둘째, 과식하는 습관이 있는데 운동량도 적다면 체내 지방이 쌓이고 건강을 해치게 돼 정자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가장 위험한 것이 복부에 체지방이 증가하는 경우인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저하하고 정자를 만드는 고환의 기능도 떨어트린다. 호르몬 분비 저하로 인해 성욕이 저하되고 발기부전까지 불러온다.
현대 남성이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온도이다. 고환의 온도는 사람의 정상체온보다 2~3도 낮게 유지돼야 한다. 꽉 끼는 속옷, 바지는 금물이고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사무를 보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버릇은 반드시 고치는 게 좋다. 하나 더, 남성에게 온탕은 최악이다. 온탕에 들어갔다 나온 뒤 정자 검사를 하면 정자가 모두 죽어있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지나친 금욕도 피해야 할 것 중 하나다. 금욕 역시 정자의 질을 손상시킨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부부관계를 통해 정자를 배출해주는 것이 정자의 질 유지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것
건강한 정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다. 약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금은 김장철을 맞아 물이 좋은 생굴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때다. 생굴에는 아연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아연은 섹스미네랄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전립선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부고환, 정관, 정낭을 거쳐오면 정액을 더해 사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12는 정자 수를 늘리는 데 좋다. 호박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C, E와 코큐텐, 셀레늄은 항산화제 성분을 가져 몸 안의 유해산소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적양파나 적양배추, 콜리플라워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E는 아몬드에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코큐텐, 셀레늄은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워 보조제로 먹는다.
카르니틴과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분비를 늘려 스테미너를 높여준다. 특히 아르기닌은 발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카르니틴, 아르기닌 역시 보조제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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