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설사, 이렇게 대처하세요
설사할 때는 ‘변과 동일한 묽기의 음식’을
아기들은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아기가 설사를 할 때의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아기가 설사할 때는 ‘변과 동일한 묽기의 음식’을
아기들은 변이 워낙 무르기 때문에 종종 설사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대개 생후 5개월 경부터 조금씩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하루에 몇 번씩 물변을 본다면 설사라고 볼 수 있다. 설사를 하면서 발열, 구토 증세를 동반하거나 기운 없이 늘어지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설사를 하는 아기에게는 어떤 음식을 주는 것이 좋을까? 간단히, 설사할 때는 ‘변과 동일한 묽기의 음식을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설사가 심할 때는 스프 상태의 음식을 먹이면 된다.
◇ 설사 시 분유나 모유는?
분유나 모유는 평상시대로 먹여도 된다. 다만, 설사가 심할 때는 분유의 경우 약간 연하게 타서 여러 번에 걸쳐 먹이는 것이 좋다.
◇ 피해야 할 음식은?
소화기관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이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만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차가운 음료
- 유제품
- 기름진 음식(기름기가 많은 고기 등)
- 섬유질이 많은 야채(우엉, 해초 등)
- 계란
◇ 먹어도 되는 음식은?
가장 좋은 것은 끓여서 식힌 물이다. 이 외에, 상온보다 약간 따뜻한 정도의 보리차나 아기용 이온음료 등을 조금씩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 구토 증상이 없다면 과즙(직접 짠 것)이나 야채 스프 등을 먹여도 좋은데, 약간 묽은 상태로 주는 것이 무난하다.
설사가 조금씩 나아지면서 무른 변에 가까워지면, 죽이나 된장국 등을 먹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유식을 먹는 경우에는 한 단계 이전 상태로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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