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춤형 학습지도, 부모 교육상담 등 제공
전주시는 전주시 여성가족과(과장 박선이)와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진교훈)가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학습지 전문회사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학령기 아동 2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지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지 지원’ 프로그램은 아동 개개인의 수준을 사전 진단해 개인의 능력에 맞는 단계적 선행학습을 위해 1:1 맞춤형 학습지도는 물론 부모 교육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센터와 후원 협약을 맺은 학습지 전문회사인 (주)대교 눈높이, (주)구몬 학습은 과목당 6,000원을 할인해주고, 1인당 월 3만 8,000원인 한문과목은 무료로 지원하며 드림스타트센터는 월 2만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는 학부모 자부담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아동의 부모는 “체계적인 선행학습은 물론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 진교훈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력은 물론 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는 대상자를 취학 전 아동까지 확대해 빈곤의 대물림 차단과 출발의 균등한 양육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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