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열겠다는 강북구, 내년 영유아 복지는?
강북영유아통합지원센터 예산 부족으로 폐쇄 위기

영유아의 발달월령에 따라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소와그네 강북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놓이자, 30일 오전 서울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 앞에서 박인숙 시소와그네 강북영유아통합지원센터장이 강북구청장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1인 시위는 센터와 강북구 영유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강사모) 등 강북주민들에 의해 20일째 이어지고 있다.
강북영유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북지역복지네트워크가 협약을 통해 강북구에 유치한 이후 도움이 필요한 만 0~6세 영유아 및 가족에게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하지만 당초 민관협약, 민간 컴소시엄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었던 센터는 국가사업인 ‘드림스타트’와의 연령 중복논란과 지방재정의 열악함, 그리고 법적근거 미비 등의 이유로 폐쇄위기에 처했다. 이후 강북구청은 2014년 구비 예산 지원액을 책정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 강북구, 관악구, 마포구, 인천 연수구, 부산 영도구, 전북 군산시, 충북 청주시 의회 등 전국 7곳의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놓이자 해당 지방의회 의장들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의원, 센터 관계자 등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유아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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