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은 물론 눈, 코, 피부 등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 몸에서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곳은 호흡기. 미세먼지는 코, 기도 점막 등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비염, 중이염, 결막염, 천식, 기관지염 등 염증을 일으킨다.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피부에도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등을 일으키고 아토피 피부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은 필수다. 다만 건조한 겨울철에 세수를 자주하면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부로 나가야한다면 식약청 인증 마스크를 쓰면 초미세먼지도 걸러낼 수 있다.

 

마미로봇 관계자는 "겨울철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서는 음이온이 방출되는 ‘마미이온’ 로봇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좋다"며 "‘마미이온’은 SSW방식으로 빈틈없이 청소하고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청소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음이온 방출까지 자동으로 이뤄져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통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1㎛=1000분의 1㎜) 크기의 먼지를 지칭하고 입자 크기가 그보다 작은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