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칭찬으로 키워야 잘 큰다
아이를 능숙하게 칭찬하는 방법 살펴보기
【베이비뉴스 박윤 기자】
아이들은 칭찬으로 기르라고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칭찬하면 좋을까? 어른도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의욕이 생긴다. 예를 들어 저녁밥 반찬이 맛있다고 칭찬을 들으면 엄마도 다음에도 맛있게 만들어야지 하고 의욕이 솟아나게 된다. 아이는 칭찬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성인보다 칭찬을 효율적으로 수용해서 행동과 태도가 변화,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나쁜 점을 주의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점을 키워서 나쁜 점도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 또 아이는 칭찬을 받는 것으로 기대에 따를 수 있어 기쁜 기분이 되거나,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느껴 자신의 존재감을 실감한다. 그것이 큰 성장으로 이어진다.
칭찬에 익숙하지 않는 부모들도 많다. 스스로가 칭찬을 받으며 자란 경험이 없거나, 칭찬하는 것이 좋다고는 알고 있어도 칭찬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또 어떤 때에 칭찬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언제 어떤 것에 대해 칭찬하면 좋을까?
우선, 평소에 하고 있는 당연한 일도 칭찬해보자. 가사나 육아에 바쁜 나머지 아이의 안 좋은 점에만 눈길이 가게 되고 잘 칭찬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할 수 없는 것’에만 주목하게 되기 십상인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때로는 ‘밥을 안 남기고 전부 먹었네’ 하는 식으로 아이가 평소하고 있는 당연한 일도 칭찬해보자.
두 번째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단순히 아이가 뭔가를 해 주었을 때, 예를 들어 동생이 울고 있는 것을 가르쳐주거나 부탁한 것을 들어주었을 때 ‘고마워’하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도움이 되었다는 기분이 되고 다음에 칭찬을 받고 싶어 돕는데 적극적인 기분이 된다.
그리고 칭찬을 하는 것에 의해 반대로 그 장점을 끌어낼 수 있다. 아이에게 ‘뭘 하든 제대로 하는게 없어’라든가 ‘울기만 하지 마’ 하는 식으로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면 그대로 되어버린다. 반대로 ‘항상 도와줘서 고마워’, ‘동생 돌봐줘서 고마워’ 하는 식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면, 그 말대로 엄마를 잘 도와주고 동생을 잘 돌봐주게 된다.
또한 칭찬하는 방법에도 궁리가 필요하다. 진심을 담지 않고 말로만 칭찬하는 것은 오히려 불신을 품게 한다.
아이를 칭찬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의식하도록 하자. 아이를 잘 지켜보다가 마음을 담아 적절한 때에 칭찬할 것, 무언가를 하면서가 아니라 아이의 시선까지 몸을 낮춰 똑바로 눈을 보고 칭찬할 것, 포옹하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스킨십을 하면서 칭찬할 것, 결과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과 노력을 칭찬할 것, ‘??보다 잘 하네’하는 식으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을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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