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아내의 10가지 특징
귀가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아내의 10가지 특징
  • 박윤 기자
  • 승인 2014.02.1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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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지배하려는 아내, 지기 싫어하는 아내
【베이비뉴스 박윤 기자】

저녁 일이 끝나고 겨우 퇴근할 때쯤 되면 우울해지는 기분이 든다는 남편이 늘고 있다. 귀가를 기뻐하기는커녕 술집이나 패스트푸드점, PC방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족이 모두 잠들면 조용히 귀가하는 이들도 있다. 본래 휴식과 평화(?)의 장소여야 할 집에 왜 돌아가고 싶지 않을까? 집에 있는 아내와의 관계나 가정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아내의 태도와 행동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아내상이 남편의 귀가를 거부하게 만들까? 집에 가고 싶지 않게 만드는 아내의 10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남편을 지배, 관리하고 싶어하는 아내. 성실하고 완벽주의자가 되기 쉬운 타입으로, 남편의 행동을 모두 관리하고 하나하나 지시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 않으면 기분이 내키지 않는 사람은 주의하자. 남편의 식사, 복장, 용돈의 용도, 휴일의 생활 패턴까지 아내가 관리하고 싶어하면 남편은 가정에서 자유가 없어져 집에 가는 것이 고통이 된다. 

두 번째, 지기 싫어하는 아내. 오기가 있고 부부간에 협력보다는 경쟁적으로 항상 생각하는 사람도 주의하자. 부부간에 의견이 다를 때 상대의 주장을 인정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상대를 자신의 의견에 따르게 만드려고 하면 남편은 점차 아내와 얼굴을 맞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세 번째, 피해의식이 강한 아내. 반대로 ‘육아나 가사를 도와주지 않는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등 푸념과 원망이 강한 사람은 남편을 비난할 일이 많아진다. 학력이 낮다거나 직장 경험이 없다는 식으로 자신을 낮게 보고 푸념하면 그런 아내를 선택한 나는 뭐가 되는가 하는 기분이 되어 남편도 괴로워진다. 

네 번째,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아내. 부부 관계의 기초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소통이다. 인사나 감사등 기본적인 소통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대화는 필요최소한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무언가를 해 주어도 감사의 말도 없으면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은 아내에게 질려서 남편은 가정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없게 된다.  

다섯 번째, 집안을 정리하지 않는 아내. 집에서 편하게 쉬기 위해서는 집안의 여건도 매우 중요하다. 집안을 청소하지 않고 물건을 버리지 않아 주체할 수 없는 상태로 놔두면 좋지 않다. 소파 위에 읽던 책이나 과자 봉지, 벗은 옷이 쌓여있으면 쉴 마음이 사라진다. 

여섯 번째, 자녀와 너무 밀착돼 있는 아내. 엄마와 아이의 밀착도가 높고 남편이 그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없을 때도 좋지 않다. 특이 엄마가 아빠의 욕을 아이에게 하거나, 아이가 엄마와 하나가 되어 아빠를 욕하거나 부정하면 좋은 부자 관계를 구축할 수 없다. 아이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진 남편은 점차 가정에서 고립되어 버리는 현상이 생긴다. 

일곱 번째, 폭력을 휘두르는 아내. 가정 폭력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것만은 아니다. 물건을 던지거나 차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내는 최악이다.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폭언 등 언어 폭력이나 철저하게 남편을 무시하고, 남편의 세탁물 등을 씻지 않고 방치하는 등의 태도로 나타내는 폭력은 남편을 멀리하게 만든다. 

여덟 번째, 남의 눈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아내. 주변의 사람과 비교하거나, 타인의 눈을 필요 이상으로 신경쓰는 아내도 남편을 피곤하게 한다. 남편의 출세나 연봉, 학력이나 외모 등을 비교해서 압박하면 남편은 자기 긍정감을 가질 수 없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아내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피하게 된다. 

아홉 번째, 너무 남편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내. 스스로 일도 하고 있어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독립적이고, 여러 국면에서 남편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내도 주의. 모두 혼자서 결정하고 남편과 상담없이 모든 일을 판단하거나 실행해버릴 수 있다. 남편은 자신이 집에서 필요없는 존재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열 번째, 반대로 너무 남편에게 의존적인 아내. 혼자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모든 일을 맡기려는 경향이 있으면 남편이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 결정해야 한다. 처음에는 책임감을 갖고 해 주지만 점차 부담이 쌓여 집에서 도망치고 싶어져버린다. 마지막에는 귀찮으니 그 정도는 스스로 하라는 식의 반응이 나오게 된다. 

이 중 4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남편이 귀가에 거부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일상 생활과 남편의 태도를 다시 한번 더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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