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삼성전자, 아동 치과진료비 지원
저소득 아동 2161명에 치과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경기도의료원과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실시하는 행복치아만들기 사업이 경기도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든든한 치아지킴이가 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은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와 지난 2012년 4월부터 행복치아만들기 사업을 시작, 21개월 여간 총 2161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과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21개월 간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는 총 4억 30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 가운데 3억 9000여 만 원이 2000여 명이 넘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로 사용됐다.
행복치아만들기 사업은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의료원, 그리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기도내 만 2~18세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보철, 발치, 충치치료 등 치과질환 치료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치과진료는 수원과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담당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4월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을 위한 중장기적 사회공헌사업을 찾던 삼성전자와 저소득층을 위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리던 경기도의료원이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복치아만들기 사업을 통해 치과진료비 지원 외에도 보건소와 함께 2012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1년 동안 저소득층 아동 5602명에게 불소도포가 시행됐다. 619명의 아동에게 치아 홈 메우기, 치아세정술 등을 시행하는 등 치과질환 예방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포천병원에서 치과 치료를 받은 한 학생은 “치아를 치료해준다는 반가운 소리에 ‘이제 왼쪽으로 씹을 수 있겠구나’싶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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